함안군 군수 공약 ‘따뜻한 복지교육’ 추진
함안군 군수 공약 ‘따뜻한 복지교육’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1.16 18:54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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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미래인재 양성 사업 59억 투입

함안군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민선 7기 조근제 군수의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고,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2019년부터 지원한다다.

이에 지난해 12월에 ‘함안군 교육비 및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투입예산 8억원을 확보했다

중,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입학일(3월 4일) 기준 해당 학생이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 고등학교(관외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 12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3월 4일~29일 신청서를 접수하고, 중복지원 대상자 확인을 거쳐 4월 중에 신청인의 스쿨뱅킹 계좌에 현금 30만원을 지급한다. 관내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관외학교 신입생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은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학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4월중 신청 접수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글로벌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명문 중, 고교 육성, 해외 어학연수,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서민자녀교육 지원, 학교환경 개선, 장학재단 출연 등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위해 59억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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