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지방자치 살아야 민주주의 정착”
김두관 의원 “지방자치 살아야 민주주의 정착”
  • 박철기자
  • 승인 2019.01.20 18:4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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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함양協 신년회·김두관 의원 초청강연회
▲ 민주당 함양군협의회는 18일 신년인사회 및 김두관 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함양군협의회는 18일 신년인사회 및 김두관(김포시 갑) 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함양 상림웨딩홀에서 진행된 신년회엔 홍정덕 함양군 협의회장, 서영재 함양군의회 부의장, 이영재 군의원, 김기범 민주당 거함산합 지역위원장, 권문상 전 지역위원장, 김기태 합천군 민주평통회장, 김원중 산청군 민주평통회장, 김순화 경남도당 고문, 김재웅 전 함양군의원, 박재용 전 함양신협 전무 등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회는 식전행사와 신년회, 김두관 의원 특강,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홍정덕 함양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는 ‘하면 된다’는 벅찬 감흥을 느낀 해였다”며 정권 창출과 당원 폭증, 전 선거구에 군의원을 당선시킨 결과 등을 되새기고 “하지만 군수와 도의원 당선에 실패한 점은 안타까웠다. 다음 총선과 지방선거는 모두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 오늘 김두관 의원 강의를 새 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특강에서 먼저 자신의 걸어온 길과 함양과의 인연 등을 상기하며 “과거 경남도지사를 중도사퇴했던 사실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하고 “요즘 일부에서 지방자치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등의 예에서 보듯이 지방자치가 활성화돼야 민주주의가 정착한다. 지방자치를 다양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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