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원활한 추진 위해 위·수탁협약 체결
통영시는 16일 통영시장실에서 어촌뉴딜300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어촌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기초 생활 확충을 위한 어촌지역 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처리와 용도변경 등 행정조치를 지원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주민역량 강화사업, 시설물 공사 등 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농·어촌개발 관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촌·어항 통합개발 및 농·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석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통영시의 균형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인 만큼 기본 그리고 시행계획 수립에 추진위원과 지역협의체의 의견이 최대한 수렴되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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