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합천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1.22 19:1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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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합천군지부 담당자 신속 대응해 피해 예방"
 

합천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지난 22일 서장실에서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합천군지부 이 모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농협은행합천군지부 이 모 계장은,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경 70대 피해자 A씨의 예금 및 적금 등 1550만원 해지 요구에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 발 빠르게 대처하여 피해를 막았다.

이날 피해자 A씨는 수사기관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돈을 옮겨야 된다는 사기전화에 속아 예금과 적금을 인출하려고 방문한 것을 안색이 창백하고 불안해 하며, 누군가와 계속 휴대전화로 통화중인 A씨를 수상히 여긴 직원이 순간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신속하게 전화를 차단하는 등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합천경찰서 류재응 서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사기범들이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및 지인을 사칭하는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세심한 관찰과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 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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