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류면 송정경로당 준공식 개최
고성 거류면 송정경로당 준공식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1.23 19:0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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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탈바꿈
▲ 지난 23일 고성 거류면 송정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성 거류면 송정마을 경로당의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형관 행정복지국장, 천재기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지역기관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거류면 송산리에 위치한 송정마을 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8500만원으로 군비 1억5000만원 지원과 마을 자부담 3천 5백만 원을 부담해 대지면적 445㎡, 건축면적 124㎡ 규모로 준공됐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에 중점을 두어 어르신들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송정마을에서는 경로당 신축을 기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 관계자에게 작은 정성을 전했다.

허준 송정마을 이장은 “새로이 신축한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고 주민화합의 장소로 소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화 거류면장은 “경로당을 건강관리·운동·교육·여가·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로당이 이웃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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