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진주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우리고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1일부터~2월 13일까지 4주동안 설 연휴 전·중·후로 세부 추진사항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에는 시민 및 봉사단체 협조로 가족과 함께하는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대청소,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 및 대형업소에 대한 포장제품 과대 포장 지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진주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점검 및 생활쓰레기 미수거 등 각종 청소관련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단지 7만매, 현수막 37개소와 시정 홍보지·전광판 등으로 홍보하고 읍면동 청소담당자 교육을 통해 전파함으로써 시민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는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시 종합상황실에 민원처리 반을 운영하고 또한,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해서 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연휴 후에는 읍면동 봉사단체와 함께 마무리 청소를 실시해 시민 모두가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2월 5일~2월 6일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2월 4일~2월 5일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고, 배출일자와 시간을 지켜 진주를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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