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학대 근절 위해 아동복지시설 전수 조사
창원시 아동학대 근절 위해 아동복지시설 전수 조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1.23 19:0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28일까지 12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점검

창원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아동양육시설 6개소, 공동생활가정 6개소 등 총 12개소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 및 종사자 복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아동복지시설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시설 운영 내실화를 하기 위해서다.


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개별 면담을 통해, 신체적·정서적·언어적·성학대 등 유형별 사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학대 문제 등을 사전에 발견 및 조치하고, 종사자의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강조해 아동학대 근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설 종사자들의 복무상태를 점검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박영화 보육청소년과장은 “아동양육시설 전수조사 및 점검은 시설 보호아동의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인권의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