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개소 시설내 자동화재 탐지설비등 집중 확인
의령군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 관련부서(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점검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다중이용시설 20여 개소에 대해 안전점검과 함께 합동점검으로 설을 앞두고 시설관리자와 담당공무원, 소방서 관계자 및 안전공사 등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한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과 의령시장, 신반시장에서 점검에 앞서 시설 내 자동화재 탐지설비, 스프링클러, 옥외소화전, 소방경보 설비, 소화기 설치상태와 작동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가스누출 및 전기누전 등 경미한 지적사항 2개소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재난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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