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펼쳐
통영시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펼쳐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1.24 19:1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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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 위험요인 조기 발견·개선·안전의식 고취 홍보

통영시는 23일부터 30일까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이용객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과 여객선터미널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19년 통영시 설 연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귀성객, 관광객 이용이 증가됨에 따라 사고위험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과 명절연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통영시 안전총괄과와 지역경제과, 관광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 민간전문가(건축사)가 함께하는 합동 점검으로 통영시 내 전통시장인 북신, 중앙, 서호시장과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등 6개소에서 건축·전기·가스·소방분야 등 안전관리 상태, 각종 안전장치 정상작동 및 관계법령 위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시설은 관리주체에 긴급 조치 요구해 연휴 전까지 시설을 개선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황환일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잇따른 화재,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한 통영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범정부 정책 일환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68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위험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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