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아동 교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진주시 장애아동 교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1.27 18:4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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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5개소로 확대 지정

진주시는 다양한 교육기회와 교육 접근성이 부족한 장애아동들의 맞춤형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0개소에서 5개소를 확대해 15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2019년 1월 31일자로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의 지정기간이 만료되고 이용 아동이 지난해 370명에서 500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동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제공기관을 15개소 확대 지정해 2월부터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장애아동복지지원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재활시설이며, 시설기준, 인력기준 적합여부, 사업수행 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앞으로 3년간 진주시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을 책임지게 된다.

시의 이러한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 및 제공기관 확대 시행은 민선7기 공약사업 ‘장애인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특수 및 조기교육 기관 확대’이행에 따른 조치로, 장애아동을 둔 김모씨는 “발달재활서비스를 다양한 제공기관 중에서 비교해 내 아이 재활교육을 맞는 맞춤형 교육 선택이 가능해 더욱 반갑고 고가의 특수교육비 부담도 덜게 되어 가정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지원 및 부모상담을 통해 정보제공 서비스를 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180%이내인 가구의 장애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연중신청 가능하며 지정된 발달재활 바우처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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