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액비저장조 20개소 합동 점검
고성군 액비저장조 20개소 합동 점검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1.27 18:4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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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저장조 파손·붕괴위험여부·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 고성군은 환경과, 건축개발과, 축산과 직원 등으로 4인1조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액비저장조 20개소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고성군은 액비 누출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가축분뇨 액비저장조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군은 관련부서인 환경과, 건축개발과, 축산과 직원 등으로 4인1조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액비저장조 20개소(지상식 4개소, 지하식 16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반은 ▲액비저장조 파손 및 붕괴위험여부 ▲배출시설 및 퇴비사 등 처리시설 고장여부 ▲부식·마모 등으로 가축분뇨·퇴비·액비를 인근 농수로와 하천 등에 유출하는 행위 ▲배출·처리시설의 인허가 여부 및 악취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발견된 액비저장조는 관리 농장주에게 안전진단을 받도록 하고 방수공사가 필요한 부분은 전문시공업체에 의뢰해 즉시 시공처리 되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서종립 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비롯한 문제점이 발생된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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