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
함안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1.28 19:4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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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차별없이 꿈·희망 만들기 최선
▲ 함안군은 지난 25일 오후 가야읍 소재 구)5대대 강당에서 ‘제2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함안군은 지난 25일 오후 2시 가야읍 소재 구)5대대 강당에서 ‘제2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군에 따르면 함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느티나무함안군장애인부모회(회장 허석주)가 주관된 수료식에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회 의장, 원기복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군의원 등이 참여했다.

수료식장에서 장애학생, 학부모와 가족, 교사,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식을 축하했다.

수료식에는 상장수여식과 그 간의 수업과 활동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 사진·작품 전시회 등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최선을 다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이어 졸업을 기념하는 단체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학생 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회를 맞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4주간 운영됐으며, 장애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잠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일상생활 훈련으로 자립, 자활 능력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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