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드디어 확정된 서부경남KTX사업
사설-드디어 확정된 서부경남KTX사업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1.29 19:15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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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로 도민들이 줄기차게 조기착공을 요구해 온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어제 최종 결정됐다. 정부는 29일 오전 이냑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안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 안건에는 경남도가 요구한 서부경남KTX사업도 포함돼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문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기도 서부경남KTX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191.1km 노선에 5조 3000억원을 들여 수도권과 2시간대로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1966년 기공식까지 개최했으나 추진되지 못한 경남도민의 50년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중부내륙철도와 연결되면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경제성이 높지 않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동안 서부경남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서부경남 KTX 개통으로 서부경남의 신성장동력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번 호남지역 남해안권 지자체에서도 힘을 보태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마땅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 이 때문에 이번 정부의 결정은 서부경남 도민들에게는 큰 선물이다.

그동안 서부경남은 동부경남에 비해 상대적 낙후로 인한 해당 지역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서부경남 지역의 철도 서비스 제고라는 오랜 숙원의 해소 말고도 서부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활성화 등 국가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여망에 비춰 볼 때 서부경남 KTX사업 확정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KTX와 연계한 서부경남 신경제권 구축을 통한 균형성장 실현으로 서부경남 지역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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