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포럼 갈상돈 대표 기자회견서 주장
진주혁신포럼(대표 갈상돈)은 3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조규일 시장의 소통과 공감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갈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뒤 성찰과 관망의 시간을 보내며 조규일 시장이 공약들을 잘 이행해 주기를 기대하면서 최대한 말을 아껴왔다”며 “조 시장이 대표공약으로 내 걸었던 ‘소통과 공감’, 골고루 잘사는 부강한 진주 100만 도시 건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갈 대표는 2가지 사안에 대해 조 시장을 규탄하면서 가좌장재공원 개발에 대해 “가좌장재공원 개발은 시민들과 소통·공감 없이 아파트 건설을 밀어 붙여서는 안된다”며 “이는 전형적인 불통행정이다”고 밝혔다.
갈 대표는 이 사업에 대해 ▲공원일몰제 관련 공론화위원회 구성 ▲가좌장재공원 개발에 따른아파트 과잉공급 미분양 속출 대책 마련 ▲가좌장재공원 개발을 LH나 경남개발공사를 통한 공공개발 방안 검토 등을 요청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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