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객에 쾌적하고 정겨운 고향 이미지 제공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창수)에서 지난달 30일 자원봉사단체,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를 대비하여 관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하하하 대청소는 ‘하나 되는 하대동 화합의 날’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이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서 하대중앙공원, 소규모 주택가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설연휴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병웅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명절을 맞이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정겨운 고향 모습을 전해줄 수 있다는 보람에 마음이 참 따뜻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깨끗한 하대동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수 하대동장은 “설을 맞이한 하하하 대청소에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협조해 준 덕분에 하대동이 점점 깨끗해지는 것 같다. 하대동에 오시는 많은 설 귀성객 분들이 즐겁고 산뜻하게 연휴를 보내시고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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