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동 정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진주 중앙동 정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19.01.31 19:2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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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이사장 37회에 걸쳐 매년 장학금 전해와
 

진주시 중앙동 정우장학회(이사장 오세윤)는 3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10명의 학생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오세윤 정우장학회 이사장은 기관·단체장, 학부모와 함께 다과를 나누는 자리에서 “저의 작은 성의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학금 수혜자 강모(선명여고 2학년)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사회에 공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앞으로 “저도 성인이 되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정우장학회는 오세윤 이사장이 출연한 1000만원과 1987년 장대동 정화위원회(현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모금한 230만원을 합쳐 1230만원으로 설립됐으며, 매년 오세윤 이사장의 사비 300만원을 출연해 금년까지 328명의 학생에게 37회에 걸쳐 5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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