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잠재성장률 하락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사설-잠재성장률 하락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1.31 19:26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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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잠재성장률이 1%대 후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경남지역본부가 발표한 ‘경남경제의 잠재성장률 추정과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2016∼2020년 경남의 잠재성장률을 1.0∼1.4%로 추정했다.

경남의 제조업 잠재성장률은 90년대 10%를 상회 했으나 2011년부터는 제조업 잠재 성장률이 1%대로 크게 추락했다. 잠재성장률 하락 원인으로는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제조업의 잠재 성장률 둔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잠재성장률 하락이 우리나라 경제의 전반적인 현상이나 경남은 하락속도가 급격하게 나타나 경남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경남경제가 이대로 가면 잠재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은 자명하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하락 속도는 더욱 그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잠재성장률 급락 경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계속 반복된다는 것은 그만큼 위기 징후가 심각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더 늦기 전에 경제 구조를 개혁하고 성장을 되돌릴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 경남의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높이려면 투자여건 개선, 연구개발 역량 강화,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육성, 규제 완화, 금융부문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

고성장 시대는 지났어도 경남경제의 성장 엔진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이고 단호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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