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전 대검 공안부장 통영·고성 보선 출마 선언
정점식 전 대검 공안부장 통영·고성 보선 출마 선언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1.31 19:2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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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을 위한 마지막 봉사 위해 나섰다”
▲ 정점식 전 대검찰청 공안부장

정점식(자유한국당·53) 전 대검찰청 공안부장이 31일 통영시청과 고성군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지역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공안부장은 회견에서 “통영·고성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중앙정부만 바라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며 새로운 결심을 했다. 젊은 시절 공직자로서 통영·고성을 위해 노력했듯이 이제는 마지막 봉사를 위해 나섰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열두 척의 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처럼, 저 정점식은 꿈과 희망이 실린 열두 척의 배로 반드시 통영과 고성을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부장은 통영 회생을 위해 ▲맷돌경제정책을 통한 통영형 일자리를 만들고 ▲통영 농수축산업의 특화시대를 열고 ▲문화와 관광의 메인브릿지, 행복한 복지통영을 완성하고 ▲도시 재생과 구도심 회복으로 미래통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고성을 회생시키기 위해 ▲맷돌경제정책을 통한 고성형일자리를 만들고 ▲고성 농수축산업의 특화시대를 열고 ▲소가야문화와 관광의 메인 캐슬, 행복한 복지고성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 출신인 정 전 부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0회로 검사를 시작해 2009년 8월부터 1년간 창원지검 통영지청장을 역임한 후 대검 공안부장을 지냈고 법무법인 아인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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