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불법 마약류 퇴치로 건강한 창원 가꾸기
마산보건소 불법 마약류 퇴치로 건강한 창원 가꾸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1.31 19: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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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새 마약사범 꾸준히 증가…마약 조기 예방교육 필요성 조명

마산보건소는 다가오는 ‘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마약사범은 9190으로 2013년에 563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5년간 꾸준히 증가했고, SNS 등 신종 유통경로가 생겨남에 따라 10대 청소년 마약범죄 노출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를 통해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은 마산대학교 학생, 마약퇴치 경남본부, 창원시 약사회 등 보건관련 협력단체와 보건소 합동으로 마약퇴치를 주제로 한 피켓 및 홍보 리플렛을 통한 행사장 순회와 마약류 오·남용 방지 홍보물 전시 및 물품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산보건소장은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마산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관련 협력단체와의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올바른 인식은 물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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