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부르는 입춘방 써드려요”
“복을 부르는 입춘방 써드려요”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9.02.06 18:32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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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 봄맞이 입춘방 나눔행사
 

진주시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근도)는 입춘(立春)을 맞아 지난달 31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과 인근 시장 상인에게 입춘방을 써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입춘방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심사위원, 국제서예가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제11기 상대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서예가 송계 윤관석 선생이 휘호했다. 상대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사 도우미로 나눔에 동참하는 한편 인근 시장 상인들을 방문해 직접 입춘방을 전달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입춘을 맞아 상대동 모든 주민의 가정에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고 재물을 많이 쌓으라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춘방 붙이기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에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立春大吉 建陽多慶 등)’는 의미의 글귀를 대문이나 들보, 기둥, 천장 등에 써붙이는 세시풍속이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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