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군민중심 의정활동 앞장
의령군의회 군민중심 의정활동 앞장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06 18:3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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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소통·화합으로 지역 발전에 혼신 다할 것”

 
의령군의회 손태영 의장을 필두로 ‘가슴으로 군민께 다가가는 의정활동’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민선 제8대 군의회가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제8대 군의회는 지난해 7월 6일 개원과 함께 나날이 어려워져만 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의령, 함안, 창녕군이 함께 할 수 있는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곳에 개발사업 구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2월 행정 사무감사에서 집행기관의 업무추진에 대해 지적과 질타를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 제안으로 집행기관의 공감을 얻는 등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부림면 종합개발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이 건축위주로 진행되고 사후건물관리비가 과다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한 문화재 보수사업에서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PPT자료를 통하여 업무 개선을 유도하는 행정사무감사를 갖고 타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지난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령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금년에는 연구회를 구성하여 민의수렴하고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지방의회 고유 의무는 물론 학여역수(學如逆水)의 자세로 배우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주역이 되어 군이 활력이 넘치는 의령을 만들 것이라는 힘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장명철 의원(의령군 나선거구, 무소속)은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역구를 방문 중 가례면 갑을리에서 현금 500여만원이 든 지갑을 습득하여 112에 신고했으며, 신고 받고 출동한 의령경찰서에서 지갑을 주인에게 신속하게 돌려주었다.

기초자치단체의회가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다고 하는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한 이 시대에 지방자치의 본 모습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는 의령군의회가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말에 손태영 의장은 “기초자치단체의원으로 당연히 하여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자로부미(子路負米)의 자세로 군민을 모시고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의령군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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