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설맞이 1·3세대 행복나눔행사 열려
창녕군 설맞이 1·3세대 행복나눔행사 열려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2.06 18:3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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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에서 ‘1·3세대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창녕군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에서 ‘1·3세대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세배하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전통 담금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핵가족화로 가정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1·3세대간 정을 나눔으로써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군은 관내 책읽는어린이집 등 10개소의 어린이집과 창녕읍 말흘경로당 등 10개 경로당을 지정하여 결연을 맺고 행복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책읽는 어린이집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영유아분과와 연계하여 관내 노인 20명을 어린이집에 초청하여 설맞이 행사를 추진했다.

명절에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떡이나 음식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을 만들어 가슴에 달아드리며, 크리스마스에는 아동들이 직접 카드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1·3세대 간 행복나눔사업은 2010년부터 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시작하여, 아동은 물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대 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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