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1일 백두현 군수는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노인통합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을 위문하고 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또 고성읍 소외계층가구 1세대를 방문해 힘을 북돋았다.
같은 날, 박일동 부군수는 고성정신요양원, 보리수동산 등을 각각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백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는 군민이 없도록 모두가 풍요롭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전 읍면 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1000여세대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30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대상자어 1000여세대 중 722세대에 지원금 5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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