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뒤벼리 암반사면 안전시설물 정비
진주시 뒤벼리 암반사면 안전시설물 정비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2.06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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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지 800m구간…차량 부분통제 협조 당부
▲ 진주시 뒤벼리

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대동 새한주유소에서 옥봉동 동방호텔까지의 ‘뒤벼리 암반사면 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절개지 주변 도로는 1995년 낙석방지망을 설치한 이후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시설물 정비공사는 지난해 시행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시설물(낙석방지망)의 노후와 암반 균열에 따른 낙석발생시 대형사고로 연결될 소지가 많아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도로 절개지 전면에 안전 시설물 보강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사는 연장 약 1Km에 걸친 절개지 암반사면 중 800m정도 구간의 노후된 낙석방지망을 전면 정비하고 낙석방지책 및 도로안전시설물도 부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암반균열의 주원인이 되는 지장목도 완벽하게 제거해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공사기간 중 출근 이후 시간인 오전 9시부터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작업구간 내 3개 차선 중 2개 차선을 통제한다.”라며 가급적 우회도로를 활용하고 차량부분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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