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기 시설 구비 최대 150인분까지 음식조리 가능
함안군은 지역복지행사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음식 조리가 가능한 차량인 ‘행복 실은 희망밥차’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군에 따르면 1t 탑차인 희망밥차는 국솥과 밥솥, 가스·전기 시설이 구비되어 최대 150인분까지 음식조리가 가능하다.
임차대상은 지역 복지·봉사 관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관내 기관·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유류, 가스, 음식재료, 식기 등 소모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한다.
신청자는 이용 3일 전에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군 행복나눔에 제출하면 되고 군은 임차 대상과 이용목적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임대가능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희망밥차는 지난 2017년 3월 함안출신 기업인인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가 고향에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한 것으로 군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봉사활동을 벌이는 단체에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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