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자문회의 열려
함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자문회의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07 19:07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 사업 2월중 농림축산식품부 133억원 신청 예정

함안군은 여항면 주서리 여항산문화센터에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지구 예비계획에 대해 군 발전협의회 자문회의’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주관한 이번 자문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웅제 함안부군수와 정원식 경남대학교 교수, 함안군 발전협의회 위원, 공모지구 추진위원장, 마을리더연합회, 함안지방공사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협력업체의 공모지구별 예비계획 추진상황 보고로 시작한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발전협의회 전문가들의 검토와 자문, 마을리더연합회와 공모지구별 추진위원장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시된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예비계획서를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별로 칠북면·여항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각 40억, 생태·문화·자원 등 농촌가치 보전을 목표로 하는 칠북면 외봉촌마을 농촌다움 복원사업에 20억, 가야읍 신암마을, 칠원읍 운동마을, 대산면 중앙·마산마을, 산인면 어연마을을 대상으로 한 지역자원 활용 마을 만들기 사업에 30억 등 총 9개 사업으로 군은 2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에 133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계획을 입안·추진하는 대표적 주민자치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군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한편 현재까지 41지구에 104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 군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 역량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