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만세운동·양산만세운동 내달 9일 개최
양산시는 다가오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3·1 만세운동인 양산만세운동을 펼치면서 신평만세운동까지 개최해 시민화합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신평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 13일 양산만세운동보다 먼저 일어 났으나 그간 재연되지 못했다.
신평만세운동은 내달 9일 오전 10시~11시까지 통도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재연되며 신평시장 일원에서 거리 퍼레이드가 전개된다.
이어 양산만세운동은 같은 날 오후 2시~3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내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시가지 일원에서는 거리 퍼레이드로 열린다.
시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양산라이온스클럽 등 관계기관과 3·1만세운동 계획을 확정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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