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개선 등이 중점 내용
시정 관심 있는 모든 국민…총 시상금 1000만원
창원시는 올해를 경제부흥의 원년으로 정하고 경제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체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2019년 창원형 생활SOC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SOC 사업이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지칭하는 것이다.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공원 등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사업을 의미한다.
오는 28일까지 창원시 시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 주차장 개선, 중소기업 환경개선 근로지원 사업, 국민체육센터 및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방안,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중점 내용이다.
최고상인 금상 시상금 3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시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영호 기획예산실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람중심 투자 사업 발굴을 위해서 관계전문가, 일반시민, 도시생활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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