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캉스 힐링족들이 찾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설캉스 힐링족들이 찾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2.07 19:0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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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민속놀이 기구 비치…이용객 만족도 제고
누적 이용객수 5만여 명 다녀가 재이용률 70% 달해

창녕군이 운영하고 있는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올해로 개촌 4돌째를 맞이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국내 최대 습지인 우포늪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동안 개인, 단체, 학생 등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으면서 명실공히 창녕의 힐링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 우포늪, 생태체험장, 잠자리나라, 산토끼노래동산으로 이어지는 테마관광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있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탐방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을 이용한 관광객 수만 해도 개촌 후 지금까지 전국각지에서 객실 수 5860개소, 5만 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재이용율이 70%에 달하고 있으며 인터넷, 입소문 예약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설 연휴를 맞아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는 가족간의 즐거운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객실마다 윷, 제기 등 민속놀이 기구들을 비치해 두어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창녕군은 우포생태촌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만사례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직원들간의 상호존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으며 객실의 위생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올 설 명절에 이용객수가 27객실 194명으로 갈수록 늘고 있으며 앞으로 날씨가 풀리게 되면 더욱더 이용객이 늘어 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올 4월경 ‘우포잠자리나라’에 잠자리가 날게 되면 이 지역에 위치한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체험장을 잇는 자연과 하나 되는 가족 체류형 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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