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 만전
함안군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 만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10 19: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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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군수·조웅제 부군수 설 연휴 방역현장 방문
▲ 지난 4일 조웅제 함안부군수가 방역현장과 긴급예방 접종 중인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함안군이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조근제 군수가 구제역 방역 현장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여러분들의 쉼 없는 노력들로 지금까지 함안군이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유지 될 수 있었다”며 “모든 재난상황 대처의 최선은 예방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구제역 차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에는 조웅제 부군수가 방역현장과 긴급예방 접종 중인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가와 행정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구제역 차단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경, 경기도 안성시 젖소농가에서 올해 최초 구제역이 발생되, 우제류 가축사육 농가, 축산단체 및 관련기관 등에 긴급통지문을 발송, 차단방역과 사전예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 항체형성율을 높이는 것이 차단방역의 가장 확실한 대책이라는 판단아래 접종비 1400만원을 긴급투입, 젖소 전 농가에 공중방역수의사를 동원하여 관내 젖소농장 45호, 2835두 및 한우·돼지 우제류 568농가 8만6138두에 대한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구제역에 대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함안군의 관내 우제류 농가는 총 670호(소 582, 돼지 31, 염소·사슴 57호)이며 사육규모는 약 9만7071두(소 1만5443, 돼지 7만9724, 염소·사슴 1904)에 달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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