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9)-진주 대곡농협·금곡농협-양 조합 각 4명 하마평…치열한 선거 예상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9)-진주 대곡농협·금곡농협-양 조합 각 4명 하마평…치열한 선거 예상
  • 배병일기자 ㆍ최원 수습기자
  • 승인 2019.02.10 19:38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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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훈제 대곡농협 조합장, 최상경 전 대곡농협 이사, 이미호 생활안전협의회장
대곡농협-김훈제ㆍ최상경ㆍ이미호ㆍ박기수
금곡농협-정의도ㆍ김종호ㆍ김치중ㆍ류옥현


진주 금곡농협과 대곡농협의 조합장 선거에는 자천타천으로 각 4명씩의 입후보 예정자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 조합은 도시 근교 농촌조합으로써 각 후보자들이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어 치열한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대곡농협은 1966년 최초로 설립됐다. 지난해 9월 기준 사무소 현황은 본점을 비롯해 월아지점 1개, 총 임직원

▲ 왼쪽부터 금곡농협 정의도 조합장, 류옥현 금곡농협 이사

수는 33명, 예수금 823억 원, 대출금 701억 원, 자산 총계는 1098억 원 규모이다.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로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훈제(60) 조합장, 최상경(61) 전 대곡농협 이사, 이미호(59) 대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박기수(64) 전 대곡농협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조합장은 “농민의 이익 증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농산물 수출 및 공동선별장을 확대해 직간접적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유통판로개척과 공동선별 등 출하처 개척, 판매에서 정산까지 맡아서 책임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최 전 이사는 “농산물가공센터를 건설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작물의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를 증대하고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할 것이며, 가공센터에서 가공한 식자재를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효율적인 경영으로 새로운 사업 확대 조성, 수익증대를 통한 조합원 환원사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제사업을 추진하면서 공판장을 개선해 활성화할 것이며, 나아가 이웃 농협과의 통합 합병을 통한 기존 틀을 벗어난 폭넓은 신용사업, 경제사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이사는 조합원들 사이에서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나 본지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금곡농협은 1972년 최초로 설립됐다. 총 임직원 수는 19명, 예수금 434억 원, 대출금 363억 원, 자산총계는 693억 원이다.

조합장 출마 예정자는 정의도(61) 조합장, 김종호(61) 금곡농협 이사, 김치중(63) 감사, 류옥현(58) 금곡농협 이사 등으로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은 많지만, 일단 신용사업의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신용사업부문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기반으로 경제 사업에 재환원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선별장을 확대해 소비자 인증을 받고 농가 소득을 확충할 계획이며, 경제사업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 이사는 “조합원을 위하고 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정하고 활기찬 농협을 조직하겠다”며 “조합장이 된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농협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밝은 앞날을 활짝 열어가는 조합장으로서 환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합원이 출자해서 마련한 자금을 아껴서 사용하고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며“조합장이 된다면 금곡농협의 수출품목인 딸기, 꽈리고추 등의 작목을 활성화해 조합원 실익을 증대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호, 김치중 이사는 조합원들 사이에서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나 본지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향후 이들이 가세한다면 금곡농협 조합장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배병일기자 ㆍ최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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