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CCTV관제센터 구현숙씨 함안소방서장 표창
함안 CCTV관제센터 구현숙씨 함안소방서장 표창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12 18:5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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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사무소 앞 장작더미 화재발견 소방서 신고 초기화재 진압
▲ 함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현숙 관제요원이 화재 조기 진압에 기여한 공로로 함안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함안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현숙 관제요원이 화재 조기 진압에 기여한 공로로 함안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현숙 요원은 야간 근무 중이던 지난 1월 1일 오후 10시45분쯤 군북면사무소 앞 가게 입구에 쌓아둔 장작더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즉시 함안소방서에 신고하고 출동하는 소방관에게 현장과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화재가 발생한 가게 주변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돼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구 씨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불은 가게 건물 가림막 일부만 태운 채 진화됐다.

최석만 함안소방서장이 직접 참석해 화재 진압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장을 받은 구현숙 관제요원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도로, 학교, 주택가 등지에 설치된 820여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순환근무로 지역의 각종 사건, 사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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