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후보자 확정 - 경남도민신문
TODAY : 2019-02-18 05:34:29
경남도민신문
뉴스 지역 시민기자 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LIFE 알림 포토
뉴스종합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후보자 확정내달초 본계약…‘조선통합법인’에 편입
유정영기자  |  caramd3355@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12  18:51: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수의사 타진 삼성重 산은에 불참 통보
양 회사 노조 ‘매각반대 투쟁’ 진통 예상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에 대우조선 인수의사를 타진했으나, 삼성중공업이 전날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인수 후보자로 확정됐다. 산은은 현대중공업과의 본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사회는 다음달 초로 예정돼 있으며, 이사회 승인이 떨어지면 대우조선에 대한 현대중공업의 현장실사를 거쳐 본계약이 체결된다.

이어 현대중공업지주 아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등을 계열사로 두는 중간지주사 형태의 ‘조선통합법인’이 생긴다.

산은은 통합법인에 대우조선 지분 56%를 현물출자한다. 산은은 상장될 이 법인의 지분 7%와 우선주 1조2500억원을 받아 2대주주가 된다.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통합법인에 1조2500억원을 주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조2500억원을 추가한다. 이 돈은 대우조선 차입금 상환에 쓰인다.

산은은 이 계약을 현대중공업과 지난해 10월께부터 물밑에서 추진해왔고, 지난달 말 이를 공개하면서 삼성중공업에 인수의사를 묻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했다.

삼성중공업이 인수의사가 없다고 통보함으로써 대우조선은 현대중공업으로의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성사되면 대우그룹 붕괴 이후 20년 만의 민영화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반대하는 대우조선 노조가 매각에 대응해 투쟁수위를 높이기로 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유정영기자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유정영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고충처리인
경남 진주시 동진로 143   |  대표전화 : 055)757-1000  |  팩스 : 055)763-2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송자
Copyright 2011 경남도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domin.com
본사이트에 게재된 모든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