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국립진주박물관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 윤다정기자
  • 승인 2019.02.13 19:0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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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하 노피곰 도다샤’…19일까지 지신밟기 공연·부럼 깨물기 등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올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2019 달하 노피곰 도다샤’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8일 소원적기 체험 ‘소원이 주렁주렁’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는 대형 복주머니가 있는 포토존 ‘사진에 복(福) 담기’가 진행되고, 17일에는 지신밟기 공연과 특별 영화 상영이 마련돼 있다. 또한 정월 대보름 당일인 오는 19일에는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며 부럼을 나눠주는 ‘부럼 깨물기’가 준비돼 있다.

지신밟기 공연 ‘문여소문여소 복들어가요문여소’는 박물관 일원을 도는 지신밟기와 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판굿으로 구성돼 있다. 10년 만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30일에 재개관한 박물관의 평안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진행될 이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에 펼쳐진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부럼 깨물기’는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와 SNS를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055-740-0693)로 문의하면 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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