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 윤다정기자
  • 승인 2019.02.13 19:0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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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전 구성원 텀블러 사용 권장할 것”
▲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알려졌다. 각자 보유한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 올리면 1건당 1000원씩 적립,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기금 1000원이 적립된다.

도전자로 호명된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머그잔,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나간다.

경남과기대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라 비가 오는 날이면 일회용 우산비닐덮개 대신 빗물제거기를 비치하고 있으며,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김남경 총장은 “파도와 바람에 잘게 부서진 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을 물고기와 조개류 등이 먹으면 결국 먹이사슬의 마지막 단계인 인간의 식탁을 위협하게 된다”며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순환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내 전 구성원들이 일회용 컵 대신 개인용 머그잔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남경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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