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2019년 역점시책 발표
창원산업진흥원 2019년 역점시책 발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2.13 19:0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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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제 살리는 견인차 역할 하도록 최선 다 할 것

▲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백 정한(이하 백 원장) 창원산업진흥원장은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2019년 역점시책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백 원장은 “오늘날 한국 경제는 ‘위기설’ 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으며 새로운 흐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성장이 보이는 수소 산업을 미래먹거리 담보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지원과 판로개척의 사업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역점시책으로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제고 및 산업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수소산업 활성화 및 선도도시 조성 ▲창원 방위·항공부품산업 육성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 ▲수출글로벌 기업육성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종합지원 ▲ 창원경제 부흥을 위한 인력양성 기반 구축사업 ▲ 창업생태계 조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총 일곱가지에 초점을 맞췄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산업 전담팀 구성 이후 지난해 10월 수소산업육성팀을 정식팀으로 개설하고 창원시 수소산업 정책 수립 및 정부과제 기획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창원시가 추진하는 정부 로드맵이 반영된 창원시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 정부 유사사업 추진계획 대응 세부 추진과제 재정비, 수소산업 분야 전문기업 생산시설 및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방산중소기업 지원사업은 2017년에 4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지원을 최초로 시작해 2019년에는 6.8억원으로 예산이 증액됐다.이번 예산 증액은 방산중소기업들이 해외 창정비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다변화를 적극 지원 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 사업이 신규로 시작하게 됐다.수출 지원 사업은 작년 9월5일 창원시가 한국국방외교협회와 최초로 업무협약을 추진한 결과로, 바이어 발굴은 한국국방외교협회에 소속된 회원(전직 무관)들이 지원하기로 했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창원시의 ‘작지만 강한 기업’인 창원형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독자적 기술개발 및 성공적 사업화 실현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매년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지 4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1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창원시 경제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살리기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기술의 창출-활용-교류-애로해소 분야를 종합지원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총 6억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안정적 발굴 및 육성을 위해 1단계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들에게 해당 전문가를 연결해 창업상담, 컨설팅,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창원시 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창원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운영하고 2단계로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제반 창업 여건이 취약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기업을 대학 등의 보육시설에 일정기간 입주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범용기기 및 사업장 제공, 기술 및 경영지도,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을 높이는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단계별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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