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천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2.17 18: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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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차종에 따라 승용 최대 1500만원 지원

사천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34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으로 승용은 배터리 용량 등에 따라 1356만원~1500만원, 초소형은 672만원, 전기화물은 17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최대 385km까지 주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급속충전소가 9곳 구축되어 있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유지비용도 저렴하여 환경성, 효율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자동차로 부각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올해 2월 18일 공고일 전일까지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대해 신청가능하며, 2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개인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접수는 2월 18일부터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보조금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된다.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완속충전기 설치는 전기자동차 구매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별도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구매지원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보급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문의는 사천시청 환경위생과(831-2769) 또는 통합콜센터(1661-0970)를 이용하면 된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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