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R&D 사업화 지원센터 본격 가동
경남도 중소기업 R&D 사업화 지원센터 본격 가동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2.17 18:2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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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수요 기술사업화·기업 스케일 업 등 지원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R&D 사업화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비 43억원과 도비 12억원 등 55억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정부 공모 R&D 과제 기획, 기업의 수요 기술과 공공연구기관의 개발 기술을 연계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위기지역 중소기업 스케일-업 R&D 지원사업’과 ‘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도 추진해 도내 위기업종인 조선·자동차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경남테크노파크 본부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 센터는 지난해 10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문을 열고 위기업종인 조선·자동차 36개 업체의 R&D 지원, 시제품 제작, 컨설팅을 지원했다.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40건의 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해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도 도왔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R&D 사업화 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중소기업 제조혁신과 구조 고도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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