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콘텐츠 분야 유망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모집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스타트업 서바이벌 지원 프로그램’은 경남도가 국비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외부 전문위원의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비 창업자는 개인(팀)당 최대 500만원, 초기 창업자는 개인(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발표평가 통과자에 한해 수준별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이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 분야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분과 기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gcaf.or.kr)에서 지원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영상부(055-213-8089)로 하면 된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