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본격 추진
함안군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본격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18 18:4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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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억여원 들여 1043명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 함안군은 지난 12일과 13일 2019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안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1억여원, 200여명이 늘어난 총 3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1043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수행기관은 10개 읍·면과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취업지원센터이며, 사업유형으로는 공원·공공시설물 정비, 복지·경로당시설관리도우미 등 16개 공익형사업과 가야·칠원공동작업장, 학교급식도우미 등 3개 시장형 사업, 2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1개 인력파견형 사업이 있다.

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이내로 월 30시간 활동하며, 월 27만원의 활동비와 3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서 군은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안내와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10개 읍·면에서 자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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