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대한역사광복군’ 출정한다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대한역사광복군’ 출정한다
  • 박철기자
  • 승인 2019.02.18 18:4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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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랑 19일 ‘대한역사광복 전진대회’ 개최
 

식민사학 잔재와 적폐 청산 위해 자문위원단 등 국내·해외조직 확대 개편


왜곡된 한민족 뿌리역사와 국통맥, 원형문화정신 복원에 노력해온 ㈔대한사랑(大韓史郞)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역사광복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오후 3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날 전진대회는 ㈔대한사랑이 주최주관하고 독립유공자유족회, 세계환단학회 등 11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후원한다.

이날 1부에선 대한사랑 경과보고와 고문·자문·학술위원 위촉식, 강연회 등이 진행되고, 2부에선 다양한 공연과 대한사랑 활동보고, 주요사업발표, 특별강연, 비전선포식 등이 계획돼있다.

대한사랑 관계자는 “이번 전진대회는 ‘역사광복군 출정식’이며 ‘진정한 역사전쟁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식민사학 잔재와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진정한 역사광복을 이루기 위해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활동해온 사업과 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해 새롭게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사랑 측은 국내조직을 5개 본부와 전국 40여개의 지부로, 해외에 4개 본부와 20여개의 지부로 재편하고 수백 명에 이르는 고문·자문·학술위원들도 새롭게 위촉할 계획이다.

대한사랑 남창희 이사장은 “우리는 중국과 일본이 비틀어 놓은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다가오는 지구촌 평화시대, 한반도 통일문화 시대를 이끌어갈 진정한 문화대국의 꿈도 이루어낼 수 없다”며 “대한사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진정한 역사광복을 이루기 위해 지금보다 더 힘차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사랑은 2013년에 결성돼 환단고기 북콘서트 개최, 대국민 역사광복 2천만 서명 운동, 한민족 역사문화원전 번역사업, 경당인문학 강좌, 미래청소년 문화창달을 위한 한문화컨텐츠 사업 등 다양한 역사문화활동을 전개해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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