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학교시설 안전 꼼꼼하게 챙긴다
경남도교육청 학교시설 안전 꼼꼼하게 챙긴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9.02.18 18:4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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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까지 ‘2019년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곳곳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19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해빙기 학교시설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신학기 기숙사 소방점검 및 화재대피훈련’과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안전점검’ 등 학교와 관련된 안전 분야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점검 대상 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재난위험시설’, 해빙기에 위험한 일정 규모 이상의 축대·옹벽 및 공사장 인접 학교시설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30년 이상 된 시설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그 외 일반시설은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자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빨리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필식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뛰노는 시설과 주변 환경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안전사회를 위해서 경남도교육청이 어떤 교육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까지도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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