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의령군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19 19:16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238개 마을 직원 출장 비상근무 실시 단속강화
 

의령군은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과 봄철 건조기후와 2월 19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산불방지특별대책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대보름날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산불 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신정민 부군수가 관내 74개소 달집현황을 파악하여 현지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관내 설치된 달집 74개소, 대해 마을 담당공무원, 산불감시원에 대해 지역담당 책임제를 지정하여 뒷불 정리 후 철수, 전 읍·면장 정위치 근무와 읍·면장 책임하에 정월대보름행사 정리, 관내 238개 마을 직원 출장 비상근무 실시, 산 연접지 농부산물 등 소각행위에 대해 특별단속 한다.

특히 무속행위 지역 책임제 운영과 대보름 행사장별 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원 등을 배치하여 야간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산불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공식적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했지만 자칫 작은 실수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소실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훈련으로 ‘2년 연속 산불 없는 의령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