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산업 유치 인프라 구축
창원시 미래산업 유치 인프라 구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2.19 19:16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00억원 투입 2023년까지 산업단지 4개소 조성

6000억원 투입 2023년까지 산업단지 4개소 조성

올해 상복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산업용지 분양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래 지향적 산업유치 인프라를 구축코자 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총 152만㎡ 규모의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4개소를 공영개발로 추진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올해 상복일반산업단지를 준공하고 산업용지와 지원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상복일반산업단지는 성산구 창곡동 일원 11만㎡에 31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산업시설용지 24필지 4만3383㎡, 지원시설용지 1필지 860㎡이며, 특히 도로,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용지가 7만1496㎡로 전체 62%를 차지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완암IC에 인접해 환경과 입지 두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산업단지이다. 2014년 12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2015년 12월 산업 단지를 승인받아 2016년 1월 공사 착공. 현재 공정률은 87%로 올해 준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산업단지 진입을 위해 기존 진입도로 확장 및 선형개량공사가 병행 진행되고 있으며, 창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내 조기 준공으로 최적의 산업시설용지 조기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성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11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마산회원구 평성리 일원 부지 69만㎡에 3082억원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를 거쳐 2018년 7월 개발제한구역해제 고시가 됐으며 올해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부터 토지보상 및 공사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의창구 동읍 덕산리 일원 방위산업 유치 목적으로 부지 27만㎡에 113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2017년 8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개발제한구역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개발제한구역해제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토지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일원 부지 43만㎡에 168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15년 9월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발전협약을 체결해 2018년 5월에 개발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고시를 하고 같은해 9월에 창원시가 사업비의 40%를 부담하는 것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사업시행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산업단지 승인을 득하고 토지보상을 추진, 내년부터 공사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일반산업단지 지원사업인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의창구 북면 화천리 일원에 L=1.34km, B=18.5m로 총사업비 250억원 전액 국비지원 받아 2016년 1월부터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해 현재 가설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민간사업으로 추진하는 동전일반산업단지조성은 현재 성토 등 토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가설도로 설치 등 동전일반산업단지 조성 일정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박부근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특히 올해는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추진 중에 있는 상복일반산업단지를 조기 준공해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4개소의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미래 신성장 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