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SS기 순회 수리·안전예방교육 실시
하동군이 본격적인 배 개화기를 앞두고 섬진강변의 하동배 주산지를 대상으로 SS기(고성능 분무기)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에 나섰다.
하동군은 농기계 공급 증가와 다양화에 따른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농기계 무상 수리·점검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도 18∼22일 5일간 SS기 순회 수리 및 안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S기 무상 수리·교육은 하동배 주산지인 하동읍 흥룡리 흥룡마을, 두곡리 고서마을, 화심리 선장·화심마을, 악양면 봉대리 대촌마을 등 하동배영농조합법인 소속 5개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순회수리팀은 순회 수리에서 2만원 미만의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주되 2만원 이상은 농기계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군은 이번 5개 마을의 순회 수리·교육에서 SS기 50여대를 수리해 하동배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배 재배농가에 SS기 수리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고품질의 배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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