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초 추억의 졸업식 열어
함안 가야초 추억의 졸업식 열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20 18:5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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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선생님·부모님께 감사 영상 전해
▲ 함안 가야초등학교가 지난 19일 체육관에서 제94회 졸업식을 열었다.

함안 가야초등학교(교장 심영순)는 ‘새로운 출발! 더 큰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가야초 체육관에서 제94회 졸업식을 열었다.


가야초에 따르면 이날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이 선생, 부모님께 감사의 영상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졸업생들의 6년간 교육 활동 모습을 음악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작, 상영하여 추억을 되 돌아보고, 2부 ‘축하합니다’에서 졸업생 전원이 한 명씩 단상에 올라와 학교장에게 직접 졸업장과 으뜸상을을 수여 받았다.

졸업장과 으뜸상을 받을 때 스크린에 졸업생의 사진을 비추며 졸업생의 미래의 꿈을 응원하며 축하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어 공로 표창, 장학증서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 후 제3부 ‘사랑합니다’에서 졸업생들이 선생님과 부모님의 고마움을 되새기며 부모님의 어린 시절 사진과 선생님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지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6년 동안 지낸 초등학교 생활이 아쉽다. 중학교에 가서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지금처럼 새로운 친구들과도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면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졸업식은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가 감동과 추억을 함께 하며, 졸업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을 축하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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