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남해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019년 새해 처음으로 개회되는 이번 남해군의회 임시회는 20일 오전 11시에 제1차 본회의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해 남해군 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며 21일 오전 10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남해군 국어 진흥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5건 등 총1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건설 촉구결의안 채택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길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과 한마음이 되어‘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건설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진정한 성장과 결실을 거둘 것이며, 한 해의 출발 선상인 이번 제231회 임시회 역시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동료 의원들에게는 올 한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집행부에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숙원사업 및 현안 문제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잘 챙겨서 군민 모두가 불편 없이 행복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