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남해군보건소 재활센터가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 1개월 동안 재활센터를 방문한 이용객은 현재까지 250명을 돌파했으며 내소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재활센터는 통증 감소 및 근력증강을 목표로 개인맞춤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치료를 통해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돕고 있다.

더불어 군민들에게 재활센터를 상시 개방해 운동을 지도하고 있으며 관내 장애인 시설과 협력해 주 2회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내소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재활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재활센터(055-860-8708)는 지난해 12월 신축을 완료하고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등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