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등 17개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다짐
창원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5기 위원 위촉식과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 경제, 복지, 교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수립과 이행을 위한 민관 협치기구이다. 제5기 위원은 당연직인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대학 교수, 기업체 임직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협의회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가 시정구호인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과 뜻을 같이하는 만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총회는 2018년도 위원회 활동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에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운동에 전 위원이 동참한다는 뜻으로 스테인레스 머그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UN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세계 각국 정부에서 채택한 의제21(Agenda21)에 따라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로 운영해 오다 2016년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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