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서시장 상인들의 고민 무료 상담
창원시는 20일 명서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명서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호 황원식 마을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명서시장 상인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했다.
시는 오는 4월 17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마산합포구청 세무과 사무실내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14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로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이날 세금상담을 받지 못했더라도 창원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는 시 홈페이지 및 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언제든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박진열 창원시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주고 있는 마을세무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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